여름과 가을 사이, 송도에 재즈가 흐르면 – <2023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 리뷰 – 김학선 (음악평론가)
> 리뷰 여름과 가을 사이, 송도에 재즈가 흐르면 <2023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 리뷰 김학선 (음악평론가) 매해 늦여름이면 송도에선 재즈가 흐른다. 그릇(bowl) 모양의 독특한 공연장인 트라이보울. 물 위에 떠 있어 더 눈길을 끈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콘크리트와 잔디는 조금 억지를 쓰자면 일렉트릭과 어쿠스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도 같다. 코나의 노래 ‘여름의 끝’ 가사처럼 “이제 조용히 여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