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마을답게, 문화두레 시민이 만드는 ‘마을문화계획’ – 유진수
> 칼럼 마을을 마을답게, 문화두레 시민이 만드는 ‘마을문화계획’ 유진수 지난 4월부터 여름을 거쳐 부평구 부평2동, 갈산2동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문화계획’을 만드는 워크숍과 공론장이 열렸다. 자신들이 생활하는 마을에 필요한 문화 활동을 이야기하며 포스트잇을 붙이고 발표하면서 마을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를 마을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과정이었다. ‘문화’란 단어는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도 구체적인 답을 내놓기는 모호한 단어이다. 일상생활과 무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