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리뷰1 썸네일

우리의 서식지, 예술의 서식지 2024 도화가압장 ‘웰컴 서식지’ 결과발표 공유회 – 김민관

> 리뷰 우리의 서식지, 예술의 서식지 2024 도화가압장 ‘웰컴 서식지’ 결과발표 공유회 김민관 서식지라는 메타포 2024 도화가압장: 웰컴 서식지 참여예술인 모집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출처: 인천문화재단 ‘웰컴 서식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2024 도화가압장 결과발표 공유회가 지난 11월 9일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열렸다. 지난 8월 초부터 15명의 예술가들이 네 팀을 이뤄 진행한 작업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이번 자리는, 공간 안팎을…

24년 12월 리뷰2 쌈네일

예술로 나누고 마음을 더하는 미술품 자선경매 열 번째 <부평옥션 화이트세일> – 우사라

> 리뷰 예술로 나누고 마음을 더하는 미술품 자선경매 열 번째 <부평옥션 화이트세일> 우사라 예술로 나눈다. 마음을 더한다. 정말 예술로 나누고 마음을 더할 수 있을까? 지역에서, 기초 지자체에서, 그것도 공공 영역에 종속된 기관이 창작과 향유를 넘어 유통까지 이끌어내는, 예술로 나누고 마음을 더하는 미술품 유통시장 확대 사업을 지역에 안착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예술로 나누고 마음을 더한다”는…

24년 12월 리뷰3 썸네일

그들의 음악이 머문 자리 – 태지윤

> 리뷰 그들의 음악이 머문 자리 태지윤 무심한 듯, 담담한 고백의. ‘juo(주오)’ 아름다운 청년들, 산만한 아닌, ‘산(山)만한 시선’ 애틋함을 노래하는 작고 단단한 별. ‘김보리’ 오롯이 기타로 시공간을 가득 채우는 연주자. ‘천상혁’ 음악에 대한 진실함과 성실함. ‘박현우’ 경쾌한 그들만의 사운드. ‘삼점일사(3.14)’ 그들만의 오리지널리티. ‘And One(앤드원)’ 언제 만나도 즐거운 그들. ‘The Worms(더 웜스)’ 잘 짜여진 감미로운 록…

24년 12월 리뷰4 썸네일

예술로 이어지는 어울림의 여정 – 이주옥

> 리뷰 예술로 이어지는 어울림의 여정 이주옥 남동산단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이자, 수많은 근로자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삶의 현장이다. 이곳의 사람들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치열한 노동 속에서도 각자의 꿈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삶의 여백은 점차 사라지고, 마음을 돌볼 여유는 더욱 부족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공백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 “예술로 어울림”은 바로…

24년 12월 리뷰5썸네일

“문학산 일대 재조명과 미추홀의 정체성” 열린 집담회에서 -문학산 생태문화교육공동체를 구상하며- – 박상문

> 리뷰 “문학산 일대 재조명과 미추홀의 정체성” 열린 집담회에서 -문학산 생태문화교육공동체를 구상하며- 박상문 문학산 전경 ©미추홀학산문화원 문학산은 인천의 남산이자 주산이라고 생각한다. 미추홀 고인돌을 비롯해서 선사시대 유물들이 대거 발견된 곳이다. 이를 근간으로 문학산 일대는 비류 백제 건국설화가 있고, 중세 이후부터는 인천지역을 관할하던 관아 지역이며, 먼 옛날부터 인천의 학동들이 형설지공하던 학산서원 터, 그리고 백성들의 삶의 흔적이 농토와…

24년 12월 리뷰6 썸네일

지역에서 예술로 먹고살기, 2024 <서구가 아트페어> – 양윤식

> 리뷰 지역에서 예술로 먹고살기, 2024 <서구가 아트페어> 양윤식 ‘예술로 먹고살기’ 예술가들이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예술로만 먹고살고 싶다.” 이 단순한 문장이 많은 예술가들의 궁극적인 목표와 예술시장의 현 상황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예술가들이 예술로 먹고 `산다는 건 당연한 말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선 그 당연한 말이 실현되기가…

24년 11월 리뷰1 썸네일

유니크한 인천아트플랫폼, 경계 없는 예술의 장이 되다. – 김수빈

> 리뷰 유니크한 인천아트플랫폼, 경계 없는 예술의 장이 되다. 김수빈 인천 개항장과 아트플랫폼은 개인적으로 특별한 곳으로 마음에 남아있다.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을 몇 년간 운영했기에 이곳이 얼마나 매력적인 공간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크다. 올해도 야행 준비를 위해 현장에 나갔을 때 어디선가 익숙한…

24년 11월 리뷰2 썸네일

내 곁의 문화예술, 남동문화재단 ‘N버서더’ 활동기 – 최유경

> 리뷰 내 곁의 문화예술, 남동문화재단 ‘N버서더’ 활동기 최유경 어느덧 17년 차 남동구민이 되었다. 유년 시절부터 오랜 시간을 보내온 곳인 만큼 남동구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가까이에 있는 것들은 무심히 지나치게 되는 것일까? 남동구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한 채, 문화예술을 즐기기 위해서는 늘 서울로 발걸음을 옮기곤…

24년 11월 리뷰3 썸네일

승기천을 밝히는 변화의 빛 ≪형형색색≫ 프로젝트 – 이주경

> 리뷰 승기천을 밝히는 변화의 빛 ≪형형색색≫ 프로젝트 이주경 인천 연수구에는 사계절 부담 없이 가볍게 거닐 수 있는 산책코스가 있다. 누군가에겐 매일 아침저녁 다니는 출퇴근 길로, 혹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달리기 구간으로 꽤 오랫동안 많은 사람의 여가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는 장소가 있다. 남동공단과 연수구를 인접하며 흐르는 ‘승기천’이다. 승기천은 인천에서 전 구간이 도심을 관통하는 유일한 하천으로,…

24년 10월 리뷰1 썸네일

어린이의 눈으로 다시 쓴 아기장수 설화 – 최미선

> 리뷰 어린이의 눈으로 다시 쓴 아기장수 설화 ‘연수 어린이가 들려주는 상상극장’ 최미선 ‘연수 어린이가 들려주는 상상극장’은 연수문화재단이 마련한 2024 문화예술교육 <상상오름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연극 프로그램이다. 9~10월 2개월간 8회로, 연수구의 초등 3~6학년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 프로젝트로, 도입단계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제시된 주제를 상상해보고 몸짓, 상황, 장면으로 표현을, 전개와 마무리…

24년 10월 리뷰2 썸네일

요람에서 요람으로 ‘제8회 연수 북 페스티벌’ – 김도원

> 리뷰 요람에서 요람으로 ‘제8회 연수 북 페스티벌’ 김도원 여덟 번째 북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연수구 이재호 구청장 우리가 흔히 사람이 태어나고 죽어가는 순간까지 복지를 국가에서 책임진다는 표현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자주 듣곤 한다. 책은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서 먼 과거부터 현재까지 아카이브로 함께하고 있다. 단순히 북 페스티벌이라는 행사의 후기보다 우리와 함께하는 책과의 동행, 그리고 앞으로…

24년 10월 리뷰3 썸네일

우리 동네가 좋아진 이유 ‘영화공간주안’ – 김자영

> 리뷰 우리 동네가 좋아진 이유 ‘영화공간주안’ 김자영 지난해, 인천 주안역 근처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한 지인에게 전하니 “거기 험한 동네 아니에요?”라는 반문이 돌아왔다. 이사 당사자인 나도 몰랐던 사실이었기에 오기 전 지레 겁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원래 살던 집 바로 앞에는 천이 흐르고 있어 밤에도 하염없이 강가를 따라 걸을 수 있었다. 하지만 주안역 근처로 이사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