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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예술과 문화가 생동하는 인천을 위해
2022년 인천문화재단 사업 소개
이종구 제7대 대표이사의 취임을 통해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인천문화재단. 2022년 인천문화재단은 급변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 속에서 약 2년 만에 조직을 개편하고 새로운 경영목표 아래에 또 한 차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그 시발점이 될 2022년 재단 사업을 몇 개의 방향으로 분류하여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예술인 복지와 권리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인천문화재단은 그동안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집중하던 것에서 영역을 대폭 확장하여 예술인 복지 차원의 사업을 시작한다. 신규 조직으로 인천예술인지원센터가 신설되면서 예술인 복지와 권리증진에 관한 다채로운 사업을 기획하였다. 인천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심리상담·검사 등을 지원하는 <예술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예술인 경력단절에 따른 창작활동 재진입을 도모하고 창작활동과 육아의 안정적 병행을 위한 <예술인 육아 서로 돌봄 지원사업>, 안정적 창작활동과 권익 보호를 위한 <예술인 의료지원사업>은 인천 내 직업 예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 내 기틀 마련할 것이다. 또한 예술노동권을 기반으로 지역 예술인 대상 <연구프로젝트 기획 지원사업>,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예술 환경 구축을 위한 <예술창작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 창작활동 전반에 대한 <컨설팅 프로그램>은 인천 예술인 노동권 담론을 생성해 낼 것이다. 이외 지역화폐를 활용한 예술인 지원방식으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도모하는 <예술인 e음카드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추진된다.
인천예술인 e음카드
예술인 아카데미
내실 있는 시민문화 활동 지원
시민문화 활동과 관련된 사업은 지난해 대비 큰 폭의 변화는 없지만, 기초지자체 문화재단, 관련 전문기관 등과의 협력구조를 공고히 하여 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시민 주체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생활문화의 가치와 이해를 확산시킬 수 있는 <시민문화활동 지원사업>, 생활문화동아리를 발굴하고 생활문화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생활문화 지원사업> 등 직접지원과 더불어 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운영, 생활문화 온라인 플랫폼 운영 등 간접 지원 역시 병행하며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생활문화 지원사업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정책 네트워크 확대 및 문화연구기반 마련
2022년 재단은 문화정책 연구 개발 능력을 제고하고 각종 데이터 기반 사업을 실행하여 지속가능한 문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지역의 핵심 문화예술 거버넌스인 <인천문화포럼> 운영을 지속하고 인천 문화예술 현안에 대한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별하여 문화정책 토론회를 운영한다. <인천시정 연구 네트워크(ICReN)>, <인천 지역문화재단 협력회의>, 그 외에 관련 있는 문화재단간 협력사업을 기획해서 네트워크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2021년 인천직할시 출범 40년을 맞아 <인천문화예술 40년사 편찬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인천문화포럼
인천문화예술 40년사 관련 정책토론회
인천문화예술 정보화를 위한 기반 구축 및 문화자원 활용의 다각화
재단의 기록물 체계를 정비하고 대외적으로 인천 문화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다지는 사업은 2022년에 확대될 예정이다. 대내적으로는 기록물 관리를 통해 책임 있는 행정 시스템을 구현하고 인천문화예술 아카이브를 위해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과 자료 연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인천 역사·문화유산 자료 수집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이는 <인천 역사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고려 강화도성 궁궐 자료 확보하고 관련 콘텐츠 개발하는 <강도 궁궐 컴퓨터 그래픽 제작>, 관내 예술인 인터뷰를 통해 지역사의 기초자료를 구축할 수 있는 <인천 문화예술 구술 채록>,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 내 평화 담론을 확산할 수 있는 <평화예술 라키비움>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을 다양하게 축적하고 아울러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재단 운영 공간 간의 상호 협업체계 구축
2022년 문화공간본부를 통해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시설 간 협업구조를 만들어 공간 운영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근대문학관, 인천아트플랫폼, 트라이보울이 한 개의 본부에 속하면서 공간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도모하며, 특히 우리미술관은 인천아트플랫폼과 동일 부서로 개편되면서 전시 및 레지던스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비대면 콘텐츠 생산을 대폭 확대하는 한국근대문학관은 <기획전시>를 필두로 <북콘서트>, <대중문학 총서 발행>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천아트플랫폼은 <레지던시 프로그램>, <기획전시>뿐 아니라 <큐레이터 스쿨>, <인턴십 프로그램>과 같은 교육프로그램, <지역연계 프로그램>, <공공예술 프로젝트> 등을 실행한다. 트라이보울은 전시/교육 공모 사업인 <트라이보울 초이스>와 <재즈 페스티벌>, <아트마켓>을 추진함과 동시에 발전적인 비전 도출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근대문학관
인천아트플랫폼
트라이보울
우리미술관
청년 문화 관련 사업의 위상 강화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롭게 청년문화팀이 출범하였다. 청년문화팀은 청년문화창작소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공동 운영단>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청년 예술가의 작품 판매 플랫폼인 <인천 청년 바자르>, 청년 세대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여 강의와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천청년 별별학교>, 지역 레지던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창작 기회를 청년에게 제공하는 <인천 청년 한달 레지던시> 등이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청년창작소 이외에 청년들의 정책 설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천문화포럼> 등을 비롯한 관련 기구에서 청년을 주제로 한 논의를 심화시켜 갈 예정이다.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
인천청년문화창작소 공동운영단
위에 언급된 사업 이외에도 재단은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과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 창조와 향유의 주체인 시민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사업도 예년과 비슷하게 진행된다. <인천문화예술교육 기획지원>, <노년 문화예술 교육 사업>, <생애 전환 문화예술학교>, <인천시민 문화대학> 등의 사업이 그것이다.
2022년 인천문화재단은 2024년 재단설립 2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 성년을 맞이한 재단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예술인들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일이 바로 20년을 준비하는 재단의 자세이다. 새로운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심기일전하여 2022년 인천문화재단이 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할 예정이다.
글/사진 인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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