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의 문화를 충전하는 인천 서구
2022년 인천서구문화재단 주요 사업 소개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사람과 문화를 잇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에 의한 문화’, ‘예술인 창작 지원’, ‘이웃과 함께하는 예술’, ‘행복을 누리는 공간’을 2022년 주요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연초 조직개편을 진행, 지역문화의 비전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재단은 무엇보다 올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다. 관내 103개 소규모 민간 문화공간인 ‘문화충전소’와 재단 사업을 다양하게 연결해 지원·협력하고, 26년간 운영되어 온 ‘문화대학’을 새롭게 탈바꿈해 선보인다. 더불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신사업 추진으로 인천 서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함께 만드는 긍정의 힘, 회복탄력 도시 인천서구
문화도시 정서진 데모스
문화도시 서구탐사대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2022년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며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시민문화팀을 문화도시센터에 포함하는 조직개편으로 생활문화센터와 문화충전소를 적극 활용한 네트워크·공동체 형성과 상생의 시민 연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가정생활문화센터
가정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진행 모습
가정생활문화센터
가정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진행 모습
인천서구의 문화도시 사업은 ‘주체성’, ‘연결성’, ‘정주성’ 3가지 핵심가치를 통해 ‘시민의 고립된 정서적 교감 확대’, ‘문화도시 주체 양성 및 참여 기반 구축’, ‘시민 주도 공동체 활동 확대’, ‘도시 생태계 연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낙후된 원도심의 창의적 문화재생’, ‘오염과 매립된 생태적 삶의 회복’이라는 6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문화도시 거버넌스 추진체계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 정책 공론장 데모스 정서진’, ‘공공행정협의체’가 운영되며 추진과제로는 ‘회복탄력 문화기획학교’, ‘회복탄력 공유 아카이브’, ‘100개의 서곶시민살롱’, ‘기업연계 회복탄력 오아시스’, ‘매립지와 도시생태 시민연구단’, ‘회복의 날 축제’, ‘가좌랜드 예술시장’ 등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을 통해 ‘ 함께 만드는 긍정의 힘, 회복탄력도시 인천서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서구문화회관, 청라블루노바홀 <기획공연/전시>
연수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은 연수구를 거점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문화적, 환경적 생활 변화 속에서도 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여 생활문화동아리의 활동 기반을 정착시키는 동시에 지역 내 생활문화동아리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에는 생활문화 활동지원과 문화공헌 활동지원을 통해 12건의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였고, 총 211명이 참여하였다. 2022년에는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기존 생활문화활동지원과 더불어 신규사업으로 1인 생활문화활동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2 연수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은 작년도와 비교해 동아리 자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자 간 직·간접적인 협업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인천서구문화회관
KBS국악관현악단
타카치 스트링 콰르텟
극단 양손프로젝트
아시테지 in 인천
1995년부터 인천 서구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운영되온 서구문화회관은 장르의 다각화 실현을 위한 시그니쳐 시리즈를 2022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3월 신춘음악회와 5월 아시테지 코리아와 인천 10개 공공극장들과 함께하는 ‘아시테지 in 인천’으로 따뜻한 문화예술의 온기로 서구의 봄을 알린다. 그 외에도, 더 플레이 시리즈(장르 다양화 시리즈의 하나로, 독창적인 연극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시리즈), 다락방 시리즈(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시리즈), 더 마스터 시리즈(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시리즈)와 체험형 전시를 서구문화회관에서 연중 만나볼 수 있다.
2022년 서구문화회관 공연·전시 계획
일시 | 공연 및 전시명 |
---|---|
3.5.(토)~4.3.(일) | 센트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 |
3.11.(금) 19:30 |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
5.13.(금)~6.12.(일) | 더 매직: 팝업북의 세계 |
5.17.(화)~5.29.(일) | 2022 <아시테지 in 인천> 봄축제 |
6.17.(금)~6.18.(토) | 더 플레이 시리즈 <양손프로젝트 단편소설극장> |
7월 중 | 뮤지컬 <프리즌> |
8.12.(금) 19:30 | 낭만콘서트 쎄시봉/td> |
10.08.(토) 17:00 | 더 마스터 시리즈 <타카치 스트링 콰르텟 리사이틀> |
12월 중 | 2022 송년음악회 |
※상기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테노 존 노
카더가든
뮤지컬 포미니츠
치즈
테노 존 노
2021년, 인천 청라 호수공원 인근에 개관한 청라블루노바홀은 인천 서부권을 대표하는 전문 문화예술공간이 되기 위해 2022년도에 탄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히, 청라 지역과 공연장의 특색을 살려 ‘인디버스 시리즈’(독립레이블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시리즈)로 ‘카더가든’, ‘치즈’, ‘쏜애플’의 콘서트와 ‘아르스노바 시리즈’(청라블루노바홀에 품격있고 새로운 클래식 무대를 소개하는 시리즈)로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테너 존 노 리사이틀’ 공연을, ‘고수의 콘서트 Ⅳ’(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해외에서 한국을 알리는 감각적인 전통예술 공연 시리즈)와 더불어 ‘슬기로운 멍냥생활’(반려동물 전시) 전시를 기획하여 다양한 계층의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청라블루노바홀 연간 공연
일시 | 공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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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금) 19:30 | 아르스노바 시리즈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
3.18.(금) 20:00 | 인디버스 시리즈 <카더가든 콘서트> |
4.16.(토) 16:00 | 인디버스 시리즈 <치즈 콘서트> |
5.25.(수)-9.28.(수) 11:00 | 트렌디한 수요일 트래디셔널한 11시<고수의 콘서트 Ⅳ> |
7.02.(토) 17:00 | 인디버스 시리즈 <쏜애플 콘서트> |
8.26(금)~8.27(토) | 디 아뜨 시리즈 <뮤지컬 포미니츠> |
9.16(금) 19:30 | 아르스노바 시리즈 <존 노 리사이틀>/td> |
11.3.(목) – 11.27.(일) | 2022 서구시각프로젝트 <슬기로운 멍냥생활> 展 |
12.24.(토) 17:00 | <크리스마스 송년음악회> |
지역 곳곳에 예술을 입히는 <예술진흥사업>
연수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은 연수구를 거점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문화적, 환경적 생활 변화 속에서도 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여 생활문화동아리의 활동 기반을 정착시키는 동시에 지역 내 생활문화동아리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에는 생활문화 활동지원과 문화공헌 활동지원을 통해 12건의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였고, 총 211명이 참여하였다. 2022년에는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기존 생활문화활동지원과 더불어 신규사업으로 1인 생활문화활동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2 연수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은 작년도와 비교해 동아리 자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자 간 직·간접적인 협업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예술인 지원사업 SEORO
지역의 다양한 사람과 공간을 발굴하고, 활용하여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예술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예술인 지원사업 SEORO는 청년예술가와 중진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문화예술 창작과 발표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의 문화예술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예술가를 위하여 기존의 ‘예술활동지원’ 분야에 이어 새롭게 ‘공간지원’ 분야를 신설한다. K-Water와 서구청과의 협약으로 정서진 아라여객터미널 1층에 조성된 청년 예술창작공간의 입주기회를 부여하여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에 대한 수요까지 반영하고자 한다. 또한, 3월 중 서구에서 활동하는 중진예술가를 공모하여 전통, 공연, 시각 등 지역에서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들이 우리동네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다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상설공연: 우리동네 예술무대
서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개·폐막식, 대규모 공연, 찾아가는 공연, 마스터 클래스, 학생 피아노 콩쿠르, 포럼 등 다양한 클래식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인천 최대 클래식 축제이다. 5회를 맞는 축제는 봄과 가을에 각각 최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에서는 인천 서구 곳곳을 찾아가 구민 가까이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9월에는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최정상급 연주자들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iscf.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의 일상과 가까운 문화충전소와 야외 문화공간에서도 품격 있는 무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상설공연: 우리동네 예술무대>가 개최된다. 구민의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대중음악, 클래식 음악 등 듣기 편안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서구립예술단의 공연과 정서진 아트큐브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이 가까이에서 누리는 문화예술교육
2022년 서구문화재단은 26년을 이어온 <서구문화대학>의 운영을 위탁받으며, 문화예술교육의 다각화 추진한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을 주민이 가까이서 누릴 수 있도록, 장소와 지역을 확장하여 장소적 한계로 인해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구민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구문화대학 교육현장
서구 문화충전소 사진
서구문화회관을 교육공간으로 사용하던 ‘서구문화대학’은 서구의 103개 문화충전소를 활용하여 서구 전역에서 주민이 지속적으로 배움을 즐길수 있는 생활밀착형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원하는 형태의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교육의 다각화를 목표로 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서구문화대학>은 2022년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서 수강인원 제한 또는 비대면전환될 수 있다.
찾아가는 예술학교단
찾아가는 예술학교
아동친화도시 인천 서구에서 연속적으로 이어온 아동·청소년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예술학교>는 2022년 인천 서구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7개 내외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20개 내외의 수혜기관을 선정해 교육을 진행한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정서안정과 발달, 대인관계 개선, 창의력 증진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공감대를 얻고있는 만큼, 서구의 미래 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이다. 관내 20개 내외의 교육기관은 공정한 심사와 지역 안배를 고려해 4월 중 선정 예정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글/사진 인천서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