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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요기조기 음악회>

이영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악을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듣지만 실제 공연을 찾아가기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여의치 않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다.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을 곳곳에서 펼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음악이 풍성한 인천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말 그대로 인천의 뮤직 앰배서더들이 인천의 요기조기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뮤직 앰배서더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분들로 전문예술단체 15팀, 버스킹 팀은 55팀이 선정되어 다양한 음악과 함께 인천 곳곳으로 인천 시민을 만나러 간다.

전문예술단체는 뮤직 앰버서더로서 공연을 홍보하고 인천 관내의 도서관, 박물관 및 인천시 주요 행사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인천 시민을 만날 예정이며 버스킹 팀은 인천 곳곳의 야외 공연장 등으로 인천 시민을 찾아간다.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70회차의 크고 작은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

또한, 5월 7일 오후 4시 <요기조기 음악회> 뮤직 앰배서더와 이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홍보하며 응원할 청년 서포터즈 ‘요기조기 크루’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전문예술단체 3팀의 축하공연과 버스킹 3팀이 공연을 진행한다. 인천 시민을 찾아갈 이들의 무대를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약 7개월간 인천 시민을 찾아갈 <요기조기 음악회>. 퇴근길에, 산책 중에, 장 보러 가는 길에, 동네 도서관에 갔는데 <요기조기 음악회> 무대를 발견한다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 공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이영준(李英準, Lee youngjun)

인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지역문화팀